영어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!.
언제나 모든 사람들이 영어 공부를 시작하려고 준비합니다.
나 또한 마찬가지!
하지만 무작정 "해야지" 만 하는 건 아무 소용 없다는 걸 압니다.
일기 쓰듯, 영어 공부를 기록하려고 합니다.
너무 몰라서 처음부터 어떤걸 시작해야하는지 막막한 마음이 들었습니다.
그래서 무작정 도서관에 찾아가 책을 골랐지요.
단어장을 고르고 일단 아는 단어라도 있어보자는 생각이 들었거든요.
영어 공부를 너무 비효율적으로 시작하는 거 아니냐 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.
하지만 저는 시작하려는 마음을 먹었을 때, 행동해야만 시작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.
어쩌면 또다시 중도에 포기할 수도 있겠지요.
그래서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놓으려 합니다.
사실 저는 정말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공부하고 싶었거든요. 하지만 여건이 따라 주지 않았고, 그 핑계를
꾸준하게도 써먹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.
일정한 직업없이 이리저리 치이다 보니, 핑계는 핑계를 낳고, 핑계가 저를 회피하게 만들고 있다는 걸
최근에서야 깨달았거든요.
이 블로그에 작성되는 글도 처음에 일 하지 않고, 돈을 벌 수 있을 거라는 망상에 가까운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어요.
하지만 이제는 돈을 번다는 생각은 어느정도 내려놓았습니다.
경제적 자유? 그런건 아직까지는 제 삶에서 티끌만큼도 보이지 않는 목표인 것 같습니다.
그래서 하고 싶었던 거라도 놓지않고, 꾸준히 할 수 있다는 기록을 남기려고 글을 다시 쓰게 되었습니다.
서울 도서관에서 고르고 고른 책은, "회화잡는 스피킹 영단어 3300"입니다!
여러 단어장을 봤지만 어차피 잘 모르는 부분이고, 검색해보니 오타도 많다고 하더라구요.
하지만 어쩌겠습니까! 다른 단어장을 뒤져봐도 제 눈에, 그리고 제 머리에 조금이라도 잘 들어오는 책이 저 책이더라구요.
사실 처음 책을 빌리고, 시작한지는 2주일 가까이 되었지만, 아직도 책에서 언급한 4일차에 머물고 있어요. 왜냐하면
매일매일 잊어버리고 다시 외우고 하거든요...!!
그리고 천일문-입문 이라는 책도 구매했는데요.
단어공부와 병행하면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. 하지만 아직 처음 몇장이후 진도는 멈춰있는 상태입니다...
게으른 것도 있고, 사실 그게 제일 큰 거 같아요....!!
이렇게 글을 써놔도 아마, 내일이면 다 잊어버리고 또 다시 공부하는 반복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은 들고 있어요!
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안 일어나잖아요.
그래서 제가 공부하는 방법은
[단어장] -> [천일문] -> [미드 무자막]
이 형태를 반복할 생각입니다.
단어장과 천일문(문법책임)은 제가 공부를 시작하고 검색검색 하면서 찾은 첫걸음인데요.
미드를 무자막으로 시청하는 건 영어를 잘 하시는 분께서 추천해준 방법이긴 해요.
그래도 고수가 전해준 방법이니 실행하여 볼려고 합니다. 안되면 말고식의 공부로는 영어를 죽을 때 까지 못 할 것
같아서 포스팅이라도 하면서 공부하려고 합니다!
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영어 공부를 하고 싶어서 찾아보시다가 오셨을 텐데... 글을 읽고 쓰레기네~ 라고 하신다면
지식의 측면에서 맞는 말씀이십니다. 저는 아직 무지하기 때문이건드요!
하루하루 1일 1기록으로 공부하는게 비효율적이라고 생각되셔도 그냥 뒤로가기 눌러주시면 됩니다!!
제 일기를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 원하는 공부 이루시길 바랍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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